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77&aid=0000193487
스피어스 씨는 "1년 전 대전에 왔다.
경기장에서 15분 떨어진 곳에 살고 있어 별 일이 없으면 항상 경기장을 찾는다"고 설명했다.
고향인 스코틀랜드에선 페이즐리를 연고로 하는 세인트미렌을 응원했다고 한다.
대전에는 K리그2 소속의 프로 구단 대전시티즌이 있다.
상대적으로 관심이 떨어지는 대전코레일을 응원하는 이유를 물었다.
스피어스 씨는 너무 당연하다는 듯 "우리 지역 팀이잖아요.
대전시티즌은 대전 반대편에서 경기한다"고 답변했다.
특별한 매력이 있냐고 묻자 "지역 팀이라서"라는 대답이 돌아온다.